The Piano Guys…

내가 정말 닮고싶은 멀티 아티스트…ㅎ

TPG

“피아노 가이스(The Piano Guys)는 미국의 음악 그룹이다.

라는 짧고 강렬한(?) 위키피디아의 설명에 당황했다 방금…ㅋㅋ
뭔가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

아무튼 이들은 기존에 많이 알려진 다양한 곡들을 자신들의 스타일로 편집하고 연주하며 촬영/편집까지 모두 직접 소화해내며 때론 잔잔하게, 때론 흥미 진진한 음악으로 듣는 이의 귀를 들겁게 한다.

아는 후배의 소개로 알게 된 그룹인데.. 한동안 이들의 음악에 푹 빠져서 살았었다..
물론 지금도 종종 듣곤 하는데…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개인적으로…) 이런 스타일의 음악들이 좋다.

바퀴에서 쇠 긁히는 소리가..!!

며칠 전이었다…

나의 구형 아반떼…
간헐적으로 우측 앞바퀴에서 쇳소리를 낸다..

처음엔 무슨 소린지도 모르고 짐작으로나마 브레이크 계통의 문제일것이라 생각했는데 2일정도가 더  지나자 간헐적이 아닌 일정 회전수 이상이 되면(약 40km/h) 계속 거슬리는 소리가 나는것이다 ㅠㅠ
창피해서 타고 다닐수가 없을 만큼..ㅠ
단골인 Speed Mate에 전화해서 증상을 설명하고 뭐가 문제인지 물었더니 당연히 예상한 대답이 돌아왔다.. 직접 보고 판단을 해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고…

스마트폰으로 열심히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니.. (아니 사실 그냥 단번에 나오긴 했지만…)
브레이크 패드가 일정수준 이상 닳게 되면 교체 시기를 알 수 있게끔 브레이크에 닿으면서 나는 소리란다…

바로 다음 날 Speed Mate로 달려가서 수리했다…
일단은 양쪽 앞바퀴 패드만 교체를 했는데… 디스크도 갈아야하는 상황이라.. 일단 월급 나올때까지만 기다리자~

패드는 약 4만원가량이 들었는데..(공임 포함) 디스크까지 수리하면 약 33만원 가량이 든다했으니…
디스크 교환을 하면 29만원 정도 더 들어가려나 ㅠㅠ

차는 악의 축이다……ㅠㅠ
그리고 계륵이다…